Mecenat

저희 인탑스는 아티스트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사람들에게는 예술적 영감을 주기 위해 내부적으로 진행해오던 '스트릿갤러리'개관 프로젝트를, 서울 메세나 사업을 통해 지난 2012년 부터 확대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트릿갤러리 개관 프로젝트'이외에도, 'Art & Illustration 공모전'과'작가 전시회 지원'프로젝트 등 문화예술을 통한 공공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전시회 준비 및 작품활동 지원을 통해, 작가 자신의 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에게는 예술적 감성을 충전하고 문화적인 신선함을 전해주며, 작가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는 작가의 작품 감상을 통해, 기존 활동 작가와의 소통과 함께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의 지원 활동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Intops의 자회사 Arro와 함께 메세나 활동을 지원하고있습니다.

Art & Illustration Competition

에피케이스 아트 &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은 역량있는 artist를 발굴하고, 더 많은 artist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누구라도 일상 속의 예술을 누리고 나누며, 이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artist들이 서로의 예술적 영감을 공유하며 이를 발전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대중들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작품은 에피케이스의 제품으로 재 탄생되며, 제품의 수익금은 작가에게 로열티로 지급됩니다. 선발된 작가는 에피케이스의 작가 등록과 동시에 작품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됩니다. Epicase Art&Illustration Competition은 매년 8월 1일 개최됩니다.

5th Epicase Art & Illustration Competition 2014

Winner Jung Woong - Heart Beat Collabo

숫자"130 "과 문자 "BO" 를 이용해 고릴라를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 심볼 입니다. "HEART BEAT COLLABO" "가슴 뛰게 하는 일을 통해 성장해 나가자!!" 를 모토로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젊은 세대에게 위트 있고 스마트한 그래픽/ 토이/ 영상 등을 통해 그들과 소통함으로써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캐릭터 디자이너 정 웅 입니다.

 Jung Woong - Heart Beat Collabo

2nd Place Kim Bongjoon - Myungdong Steet

제가 그린 그림들의 주제는 ‘휴식’입니다. 일상적인 소소한 풍경들에서 즐거움을 느꼈고, 그런 모습들이 드로잉으로 하나하나 모여서 이야기가 만들어집니다. 여유와 휴식을 꿈꾸는 일상 속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리고 따뜻하게 표현하게는 작업의 모토입니다.

Kim Bongjoon - Myungdong Steet

3rd Place Lee Yeonwoo - Go to School

당당해 지지 말자. 부끄러워하자. 완벽하지 않고 실수도 많지만 다시금 나를 되돌아보는 사람이 되고싶다. 하나로 정형화되지 않고 그때그때 변해가는 개인의 취향을 닮는 캐릭터를 그리고자 한다. 캐릭터는 나를 투영할 수 있는 좋은 배우이다. 그리움. 쓸쓸함을 위로해주는 캐릭터가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Lee Yeonwoo - Go to School

4th Place Park Taehoon - Dream Container

아이소메트릭 기법을 활용한 3D 작업을 주로 합니다. 3D 일러스트레이션을 한다는 것이 아직 생소할 수 있겠지만, 3D의 정갈하고 깔끔한 느낌을 통해 기존 2D 일러스트 핸드 드로잉이나, 디지털 드로잉과는 다른 새로운 영역에 도전 해 보고 있습니다. 아직 일러스트레이션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부족한 부분이 많고 작품 수도 적지만, 완전 3D도, 2D도 아닌 중간에서 나오는 생소한 느낌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싶습니다. 또한 일러스트레이션 뿐 아니라 간단한 모션그래픽 또는 애니메이션 제작도 가능합니다

Park Taehoon - Dream Container

5th Place Siyana Zaharieva - The Happy Hedgehog

시야나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 동화 이야기의 형태로 인식되어 지고 있다. 그 추억들은 어린이를 위한 좋은 이야기, 고전과 현대적인 이야기 그리고 그녀의 주변 세계와 더불어 그녀 영감의 원천이다. 그녀는 자연의 작은 세부 사항을 보는 눈과 동물을 좋아하며, 따라서 그것들은 자주 그녀의 그림에 재미와 매력적인 캐릭터가 되어진다. 그녀는 종이의 느낌을 사랑해서 종종 따뜻하고 독특한 색상을 사용하여 아크릴 페인트를 가지고 손으로 그린다.

Siyana Zaharieva - The Happy Hedgehog

4th Epicase Art & Illustration Competition 2013

Winner Jahng Hyoungjoon - Dokaebee Character

장형준 작가의 작품들은 늘 밝고 또렷하다. 아무리 우울하고 지쳐있을 때라도 그의 작품만 보면 모든 우울함이 단번에 날아갈 듯 하다.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 속 도깨비나, 무서운 인상을 하고 있을법한 아저씨의 모습도 그의 손을 거치면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로 재탄생 된다. 그 자신 만큼이나 한없이 맑고 순수한 캐릭터와 작품을 만들어가는 장형준 작가는, 우리가 익히 많이 들어봤고 길을 지나치며 주변에서 볼 수 있을법한 일상 속 캐릭터 등 다양한 주제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새롭게 시각화하는 작업을 즐긴다. 현재 인디밴드 '괜찮은 밴드'의 세션으로도 활동중인 그의 음악도 작품 만큼이나 밝고 명랑할지 궁금하다.

Jahng Hyoungjoon - Dokaebee Character

2nd Place Kim Jeongyun - Couple Ice Cream Stick

만화적 감성이 물씬 풍기는 그의 작품들은, 평범한 일상속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잡아내어 그 속에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을 녹여낸다. 주요 관심사인 운동과 여러 브랜드들이 녹아 있는 그림을 보고 있으면 어딘가 모르게 과장되면서도 묘하게 가슴에 와 닿는 부분이 많다. 많은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주인공은 정말 김정윤 작가 자신과 많이 닮아 있다.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우리에게 들려주는 작가 만의 상상력은 보면 볼수록 흥미롭다.

Kim Jeongyun - Couple Ice Cream Stick

3rd Place Choi Jae Hoon - Matryoshka Cat

따뜻함, 아기자기함, 싱그러움… 최재훈 작가의 작품을 보다보면 떠오르는 단어들이다. 하지만 단순히 그러한 느낌에 머무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더해 상상력을 자극시키면서 작품 이후의 스토리가 궁금해 지고 작품이 나오기 전까지의 이야기가 알고 싶어지는 그림들이다. 작가의 작품에는 마트료시카가 자주 등장한다. 자신의 콤플렉스를 감춰두기도 하지만, 콤플렉스가 희망적인 것으로 변화되기도 하는 공간으로서의 표현이라고 한다. 작가의 작품에서 희망을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Choi Jae Hoon - Matryoshka Cat

4th Place Federico Bonifacini - Dachshund

Federico 작가가 그의 작업을 가장 즐기는 이유 중 하나는 규칙도, 정해진 스케쥴도, 서두를 필요도 없는…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가능성 때문이라고 한다. 자기 자신과 자신의 상상력만 남아있는 세계 말이다. 작가의 상상력은 주변 사람들에게만 머무르지 않는다. 다양한 사물과 의류, 음식물은 물론 전반적인 패션과 게임을 넘나든다. 익살과 재치가 넘치는 작가의 밝은 성향에 비추어 다음 작품들이 기대된다.

Federico Bonifacini - Dachshund

5th Place Khoa Le - Day Dreamer

꿈을 꾸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의 작품들. 보면 볼수록 스멀스멀 마법의 기운이 스며 나오는듯 하다. 실제로 작가는 그녀의 꿈에 기초해서 여러 작품을 그렸다고 한다. 때로는 무겁고 진중하게, 때로는 한없이 가볍고 맑은 동화속 이야기 곁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작가의 상상력은 보는 이로 하여금 더 많은 꿈을 꾸게 만든다.

Khoa Le - Day Dreamer

3rd Epicase Art & Illustration Competition 2012

Winner Kazachuk Alina - Chelobuks

고대 문화와 민족적 모티브는 개성과 창조성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그녀의 스타일에는 리드미컬한 요소, 풍성한 그래픽 다양성이 공존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정교한 색상, 기하학적 형태상징적인 언어와 약간의 터치, 신비스런 패턴에 기반한 감각적인 침묵의 대화이다.이 장르에서 그녀는 전통의 현대적 해석을 통해 작품세계를 추구하고 있지마 여전히 그 자신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에피케이스 사이트에서 더 많은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Kazachuk Alina - Chelobuks

2nd Place Viktor Hertz - the beatles pic

Viktor Hertz 작가는 스웨덴 움실라를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프리랜서 그래픽디자이너다. 그는 심플한 일러스트 로고, 포스터 및 아이콘 작업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애플 아이콘 작업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애플 아이콘 변형작업으로 유명한 그는 때때로 사진작가, 필름 아티스트의 영역을 넘나드는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2009년부터 그래픽디자인을 시작했고, 개인적인 프로젝트와 일러스트작업을 원활히 하고 있다. 2010~2011년에는 스톡홀롬의 Beckmans 디자인 스쿨에서 비쥬얼 커뮤니케이션 수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금 Viktor Hertz는 개인 프로젝트 외에 외부에서 의뢰한 작품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 에피케이스 사이트에서 더 많은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Viktor Hertz - the beatles pic

3rd Place Antoana Oreski - Hansel Gretel

Antoana 작가는 엄마에게 베트타임 스토리 듣는 시간을 매혹적이고 마법 같은 경험이었다고 회상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그녀에게 캐릭터 개발과 그림 창조, 탐색에 대한 상상력의 방향 감각을 불러 일으켰다. 그녀의 예술적 원천은 항상 어린 시절의 추억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특별한 감성과 함께 심플한 색상이 된다. Antoana는 현재 디자이너/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지만, 그녀는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품에 본질적 가치를 키우는 것이라면 어떠한 실험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녀는 텍스처 작업과 디테일한 작업을 사랑하고 세상을 향해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그 어떤 것에서라도 영감을 찾고 있다. 에피케이스 사이트에서 더 많은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Antoana Oreski  - Hansel Gretel

4th Place Kim Yong Oh - Jjaddujjack second

일러스트레이터와 여행자. 두 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는 김용오는 자신이 경험했던 현실의 이야기를 비비드한 컬러와 개성 넘치는 라인으로 재해석하여 매력적인 판타지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그는 작품의 영감을 어떤 특별한 경험에서 얻는다고도 하지만, 20대 젊은이들과 마찬가지로 파티와 같은 일상적인 공간에서 느낀 감정을 배색에 적극 활용한다고 한다. 그는 일러스트레이션 외에도 단편 영상, 영화, 패션 분야 등에서 자주 작업한다. 현재, 'TRAVELLER'라는 첫 번째 여행일러스트 에세이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에피케이스 사이트에서 더 많은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Kim Yong Oh - Jjaddujjack second

5th Place 3HDL - Hi, Polar bear

디자인그룹 5unday의 일원인 3HDL은 유쾌하고 기발한 작품제작을 지향한다. 대중의 반응을 얻는 것을 좋아하는 작가는 많은 사람들이 작업물을 보고 크게 빵 터지거나 혹은 작게 피식 웃길 바란다. 혹은 "어머 어쩜 이거 너무 귀엽다."라는 반응도 좋을 것 같다고 한다. 그의 작품이 좋아서 만든 작업의 결과물임을 밝힌 3HDL작가는 작업할 때 넘치는 즐거움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지길 기대한다. It's like 누이 좋고 매부 좋고.

3HDL - Hi, Polar bear

2nd Epicase Art & Illustration Competition 2011

Winner Rebecca Q Yankes - Mandril

Rebecca는 주변의 모든 것들의 아름다움을 사랑한다. 다양한 동물의 독특한 개성에 영감을 받은 그녀의 작품 속에는 아프리카 비비 원숭이의 침착함, 작은 새들의 쾌활함, 그리고 개미핥기의 참을성을 엿볼 수 있다. 그녀는 동물들을 직접 관찰 하면서 가장 단순한 표현으로 동물들의 본질을 끄집어 내려고 한다. 작품을 보고 사람들이 동물에 대해 조금은 다른 생각을 갖기를 그녀는 기대하고 있다.

Rebecca Q Yankes - Mandril

2nd Place Greno - Blue Lip

이민재의 작품 속에는 무시할 수 없는 오싹한 내면의 긴장감이 흐르지만, 우리는 그의 작품을 사랑한다. 그의 작품은 아름다움, 순수함 그리고 나약함을 적절히 혼합하여 표현하지 않고, 강렬하게 그리고 힘있는 색채로 우리를 빠져들게 한다. 그는 19살에 스스로 미술을 공부하였으며 마커, 펜, 크레용, 아크릴 물감등 전통적인 재료를 통해 그의 작품을 표현한다. 그의 작품을 특색있게 하는 것은 그의 작품이 매우 극적이라는 것이다. 작품의 대부분의 주인공인 이 미묘한 여성에게는 어둡고 근본적인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그가 사용하고 있는 가장 밝은 색 마커를 사용한다고 해도 곧 위험을 맞닥트릴 것 같은 그 여자를 구할 수는 없을 것 같다.

Greno - Blue Lip

1st Epicase Art & Illustration Competition 2010

Winner Park Chae Eun - Party

번뇌에 고민하는 작가라면 어딘지 멋있어 보인다. 그래서 몇몇 작가들은 고민을 찾아 안 해도 될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하지만 그녀, 박채은에게는 그런 거 없다. 그리고 고민이 없다는 말은 두려움도 없다는 뜻이기 때문에, 박채은에게는 화폭이 놀이터나 다름없다. 시원시원한 쾌도난마. 대중적인 팝아트라는 것에서 알아듣기 어려운 회귀주의니 포스트 모더니즘이니 하는 것들을 빼 보면 그 골자만 남는데, 그게 바로 이런 것 아닐까. 우리가 박채은의 그림을 보면 시원함과 함께 부러움을 같이 느끼게 되는데, 우리가 부러움을 느끼는 딱 그 만큼의 거리 밖에서 박채은의 자유로움은 우리를 부르고 있다.

Park Chae Eun - Party

2nd Place Redmon - I Like You

햇볕 따사로운 오후의 노천카페에서 스케치북을 꺼내 들고 내키는 대로 그어댄 선들의 조합일지도 모르지만, 이상하게 친근하고도 거부감 없이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작가는 의식적으로 눈을 치켜 뜬 채 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는다. 디테일 하나하나를 뜯어내어 있는 힘껏 묘사하려고 눈에 불을 켜는 대신, 딱 할 수 있는 만큼만 묘사하고 슬쩍 넘어가버리는 여유로운 자세. 하지만 이로써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들은 두 가지나 있다. 하나는 르네상스에서 태동한 불멸의 명화들처럼 잘 짜여진 그림들이 이제는 마침내 흘러간 유행가의 곡조처럼 빛을 잃어간다는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우리 친구들 중 하나가 그려간 듯 친근한 그림들의 세대, 그림으로서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하는 그림의 세대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Redmon - I Like You

3rd Place Tall Tree - Girl

키큰나무는 한 사람이 아닌 두 사람이 공유하는 이름이다. 따라서 그림 스타일도 전혀 다른 두 가지로 갈라지게 된다. 하나는 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최선을 다해서 철저히 바라보려는, 즉 느긋한 감성을 가진 사람의 작풍이고 다른 한 사람은 골치 아픈 것 다 접어놓고 마냥 뛰놀고 싶은, 다시 말해 정열적인 느낌을 중시하는 스타일이다. 느리게 사는 키큰나무의 시간은 타인에 비해 느리게 움직이며, 적막에 가까울 만큼 조용하지만 정열적으로 사는 키큰나무의 손목시계 분침은 일분에 열 바퀴를 도는 것처럼 정신이 없다. 물론 사람이란 한 가지 성향만을 가지지 않기 때문에, 잠깐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싶을 때는 물론이고 마음껏 달려보고 싶을 때에도 우리는 키큰나무의 그림을 옆에 두고 싶어질 것이다.

Tall Tree - Girl

Street Gallery

에피케이스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일상 속 재미와 감성 충전' 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활동의 일환으로, 저희는 작가들의 작품 기부를 통해 전국 각지에 'Epicase Street Gallery'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같은 작가의 따뜻한 작품들을 일상속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No.10 2014 스트리트 갤러리 인 캠퍼스

10번째 스트릿갤러리가 서울대 문화관, 연세대 위당관, 고려대 노벨광장에 개관하였습니다. "Everyone needs break time"을 모토로 취업에 쫓기는 대학생들에게 예술작품을 통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이번 갤러리는 쿨레인 작가의 대표 작품인 던키즈(원숭이) 조형물이 어우러진 벤치로 제작되었으며, 대학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본 갤러리를 위해 함께 해주신 에피케이스 쿨레인(이찬우)작가님,서울문화재단의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담당자분들. 그리고 인탑스의 문화예술가치 나눔 프로젝트를 위해 수고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Street Gallery No. 10

Street Gallery No. 10

Street Gallery No. 10

No.9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승강장 상하행선

9번째 스트릿갤러리가 2호선강남역 승강장에 개관하였습니다. 잠실방면 및 사당방면 양방향으로 12개씩, 총 24조가 설치되었습니다. 이전 스트릿갤러리 들과는 다르게, 절제된 디테일과 단순한 디자인의 벤치에 저희 에피케이스 작가님들의 작품을 녹여내어 보았습니다. 이번 강남역 스트릿갤러리 No.9은 사회의 다양성과 서로의 다름(Different)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본 갤러리의 작품은 에피케이스 홍원표 작가님과 레드몽 작가님, 그리고 서울문화재단의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담당자분들. 그리고 인탑스의 문화예술가치 나눔 프로젝트를 위해 수고해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 없이는 탄생할 수 없었을 겁니다. 작품을 기부해 주신 작가님들과 장소를 제공해주신 관계자분들, 그리고 벌써 9번째 스트리트 갤러리가 완성 될때까지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에피케이스는 제품 판매 금액의 일부를 작가 전시회 지원, 스트리트 갤러리 개관 및 자신의 꿈을 펼지고자 하는 새로운 작가들의 발굴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Street Gallery No. 9

Street Gallery No. 9

No.8 지하철 1호선 서울 시청역

8번째 스트리트 갤러리는 2호선과 1호선 시청역을 서로 연결해주는 승강장 벽에 개관했습니다. 복도의 벽을 가득 메운 스케일 있는 크기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잠시 예술 작품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잠산 작가님의 '축제의 도시, 환상의 도시' 라는 작품과, 홍원표 작가님의 '이야기-서울4대궁' 이렇게 2작품 입니다. 스트리트 갤러리가 생긴 이래 단일 작품으로는 가장 큰 규모이구요, 그 만큼 임팩트도 시민들의 반응도 더욱 강합니다. 서울4대궁 작품의 경우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과 종묘 제례악, 가례도감의궤 등을 조감도 형식으로 단순하면서도 해학적으로 표현해 어른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있습니다. 잠산 작가님의 작품의 경우,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주제로 서울의 대표 상징물인 남산타워와 한강유람선, 63빌딩, 그리고 한강대교의 야경을 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늘을 색색으로 수놓은 불꽃놀이와 함께 서울의 환상적인 야경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Street Gallery No. 8

Street Gallery No. 8

No.7 지하철 1호선 서울 시청역 승강장 상하행선

7번째 스트리트 갤러리는 시청역 지하철 1호선 승강장의 상/하행선 플랫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힘든 하루를 살아가는 도시의 시민들이 하루를 시작하고 마치게 되는 곳, 지하철역 승강장. 이곳에서 지친 하루를 쉬게 해줄 에피케이스의 조형물 작품을 감상하고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읽으며 잠시 머리를 식힐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에피케이스의 바램입니다. 시청역 스트릿갤러리는 오가는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청의 명소로 자리잡고있습니다. 조형물과 함께 사진도 찍고, 잠시 지친 어깨를 기대기도 하고, 홀로 말도 걸어보는 등 지금까지 많은 이들의 친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7번째 스트리트 갤러리(시청역)의 주제는 'You are not alone'입니다. 각박한 도시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은 하루에도 몇번씩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 하지만 정작 자신은 외롭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정작 자신을 이해해주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죠. 어제와 같은 오늘의 시작,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혼자라는 느낌이 들고, 매일매일 같은 일상의 하루가 지나가고…그런속에서 잠시라도 함께 웃을 수 있고, 편안하게 숨쉴 수 있는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만난다는 것 그리고 무언가 좋은 일이 일어날것 같은 기분 좋은 느낌을 갖는 다는 것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일상을 지속시켜주는 원동력이 될테니까요. 저희의 스트리트 갤러리를 보며 다시 한번 조용히 되뇌어 봅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제가 곁에 있잖아요'

Street Gallery No. 7

Street Gallery No. 7

No.6 지하철 2호선 신촌역 3, 4번 출구 만남의 광장

강북의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 중 한 곳인 신촌역 2호선 지하철역. 이곳의 3, 4번 출구 만남의 광장에 6번째 에피케이스 스트리트 갤러리가 있습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조형물과 편안한 벤치는 어느새 지역의 명소가 되었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과 학생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약속시간을 기다리며 또는 오고가면서 에피케이스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기도 하고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해 추억을 남기는 등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Street Gallery No. 6

Street Gallery No. 6

No.5 프리스비 매장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유동인구수를 자랑하는 강남대로 한복판, 프리스비 매장. 이곳에서 에피케이스 작가들이 다시 한번 뭉쳐서 스트리트 갤러리를 진행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곳인 만큼 반응도 뜨거웠고 작가들에 대한 팬들의 성원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술적인 컨텐츠와 상업적인 공간이 얼마나 보기 좋게 어울릴 수 있고, 삭막한 도심 한가운데서 어떻게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 좋은 사례였습니다.

Street Gallery No. 5

No.4 남이섬 유니세프 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 하며 여러번에 걸쳐 에피케이스 스트리트 갤러리를 진행하다 보니 찾게 된 장소, 남이섬 유니세프 홀. 이곳은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마을을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고 지구촌 구석구석에 살고 있는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물이 있습니다. 어떤 친구들은 오염된 물과 굶주림에 시달리는 어린이들도 있고 전염병과 자연재해에 맞서 힘겨운 하루를 보내는 이들의 이야기도 볼 수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유니세프 처럼, 에피케이스도 먼 곳에서나마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인 스트리트 갤러리를 통해 지구촌의 또 다른 곳인 대한민국 남이섬 한 구석에서, 조용히 그들을 응원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Street Gallery No. 4

Street Gallery No. 4

No.3 경기 어린이 박물관

서울과 수도권 전역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경기 어린이 박물관.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내부에 진열되어 있는 많은 전시물과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스스로 배우며 알아간다는 것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꿈과 호기심 그리고 끝없는 상상력의 나래를 펼치며 커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징적인 장소를 대표하는 박물관 로비에 에피케이스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에피케이스 소속 작가들의 여러 작품들을, 네덜란드의 화가이며 새로운 조형 예술의 창시자 중 한 사람인 몬드리안의 작품 분위기를 응용하여 표현해 보았습니다. 개성이 강한 에피케이스 작가들의 작품 분위기 일부를 순화하고 기본적인 구성 요소를 찾아내어 가장 아름다운 비례를 탐구해보고자 하였습니다. 저희 에피케이스 스트리트 갤러리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웃음지으며 즐거워 할 수 있고, 다만 박물관에 머무는 동안만이라도 작품을 통해 더 행복해 질 수 있다면 많은 작가들과 에피케이스 직원들의 노력은 헛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Street Gallery No. 3

Street Gallery No. 3

No.2 순천향대학병원 소아과 병동내 스트리트 갤러리 개관

순천향대학병원 소아과 병동내 스트리트 갤러리 개관 소아병동에 방문하는 많은 어린이들과 그 부모님들에게 정신적인 편안함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개관된 병동내 에피케이스 스트리트 갤러리. 티없이 맑고 밝게 자라야 할 어린이들이 여러 병마와 싸우며, 힘겹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소아병동. 에피케이스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좀 더 많은 어린이들이 작은 위안을 받고 일상속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Street Gallery No. 2

Street Gallery No. 2

No.1 안양시 호계동 스트리트 갤러리 개관

안양시 호계동 대로변 보도 위에 조성된 에피케이스 첫번째 "스트리트 갤러리"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바쁜 도시인들은, 미술관 등의 문화공간을 직접 찾기가 쉽지 않다. 이에 많은 시민들이 오고 가는 대로변 보도 위에,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일상 속에서 우연히 만나는 예술" 이라는 에피케이스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앞으로도 스트리트 갤러리를 포함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일상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문화 활동들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Street Gallery No. 1

Street Gallery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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