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2015

인탑스(주)- 코스닥의 나눔이야기

- 인탑스(주) 소개

인탑스는 삼성전자 휴대폰 케이스 부문 1차 협력사로서 삼성전자의 휴대폰이 처음 출시된 이후부터 최근의 스마트폰까지 수많은 종류의 제품들을 생산하며, 그 역사를 함께 해오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소재 사출을 기본으로 하여 코팅, 증착 등 다양한 표면처리 응용 기술을 바탕으로 휴대폰 시장 확대와 함께 성장했으며, 새로운 트렌드인 메탈 소재의 스마트폰 케이스 생산에도 진입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향후 새로운 소재 및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양산능력을 갖춤으로써, 디자인과 제조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 우리 회사 사회공헌의 특징

인탑스는 기업의 성장은 사회가 그 밑거름을 조성해 주지 않았다면 불가능하다는 신념 아래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서울시, 경기도 안양시, 경상북도 구미시와 협력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비롯해 천안 소아암 환자 보금자리 마련, 소년소녀가장 후원, 유니세프 후원, 재능기부 스트릿 갤러리 운영, 협력사에 대한 저금리의 동반성장 협력대출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하드웨어 기반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페이퍼 프로그램’을 런칭해 스타트업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올바른 제품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주요 사회공헌 활동

행복나눔 프로젝트(Happiness Sharing)

행복나눔 프로젝트(Happiness Sharing)는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인탑스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3년 12월 서울시와 협약을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을 돕기 위한 취지로 시작되었습니다. 연간 5억 원의 예산을 책정해 3억 5천만 원은 매월 1004 가구에 생활필수품으로 전달하고, 1억 5천만 원은 기금을 조성해 필요물품을 별도로 선정 및 지급하는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2015년부터는 행복나눔 대상지역을 확대해 총 5억 원의 예산을 서울시, 경기도 안양시, 경상북도 구미시로 편성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진행된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인탑스가 지원한 차상위 계층 이웃은 총 2만 7천여 가구에 달합니다.

차상위 계층이란 우리가 알고 있는 기초생활 수급대상자의 바로 위에 해당하는 소득 수준 혹은 수입이 없지만 부양가족을 가진 계층으로 정부 지원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오히려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보증금 300만 원에 월세 20만 원에 살고 있는 어떤 독거노인의 경우, 일정 수준의 수입이 있는 아들(부양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활 수급대상자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대출받아 얻은 전셋집에서 자녀를 양육하며 가정을 유지하고 있는 아들 역시 부모의 생계를 책임질 형편이 안 됩니다. 결국 이 독거노인은 극히 빈곤한 생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탑스는 2013년 12월 성북구를 시작으로 월계동 녹천마을, 삼선동 장수마을 등 협약을 맺은 지자체 사회복지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선정한 지역의 차상위 계층 1004가구에 매월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행복나눔 기금을 재원으로 하여 여름철에는 ‘행복나눔 선풍기’, 겨울철에는 ‘사랑의 전기요’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전달품들을 매월 직원들이 직접 구입 및 포장해 전달하고,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한 봉사활동까지 겸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페이퍼 프로그램 (Paper Program)’

인탑스는 2015년 6월 하드웨어 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페이퍼 프로그램(Paper Program)’을 기획 및 런칭했습니다. 페이퍼 프로그램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하드웨어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제품을 만들고, 제품을 올바르게 만든다(Make the right product, Make the product right)’는 기치 아래 스타트업이 하얀 종이 위에 멋진 그림을 그려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페이퍼 프로그램은 ‘초기 자금투자(Seed Investment), 제조 노하우, 제품 생산기술, 디자인, 마케팅 지원’으로 이루어진 5가지 핵심 지원 분야를 가지고 있습니다. 5가지 핵심 지원 분야 중 초기 자금투자(Seed Investment)는 IBK기업은행과 협약을 통해 공동투자로 진행되고, 나머지 4개 분야는 인탑스가 주관해 진행됩니다.

특히, 인탑스는 35년의 제조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중견 IT부품 제조업체로서 하드웨어 기반 스타트업 육성에 있어 단순한 자금 이상의 것들을 지원해 줄 수 있는 훌륭한 파트너입니다. 현재 닷(Dot), 리니어블과 같은 유망 스타트업이 페이퍼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올바른 제품으로, 올바른 시기에, 올바른 방법으로 소비자와 시장에 소개될 수 있도록 페이퍼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천안 소아암 환자 보금자리 운영

단순히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것보다는 따뜻한 마음을 사람들이 서로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충청남도 천안시 신부동에는 인탑스가 지원한 ‘소아암 환자 보금자리’ 아파트가 있습니다. 병원 치료를 위해 천안을 찾은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이 마음 놓고 편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입니다. 환자와 가족은 치료기간 동안 보금자리 아파트에서 무료로 숙박과 취사·빨래 등을 할 수 있고, 환자 가족들끼리 정보를 나누며 서로 위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소아암 환자 보금자리’는 2007년 11월에 개소해 현재까지 8년 여간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500여 명의 환자와 가족들이 보금자리 시설을 이용했습니다.

재능기부를 통한 ‘스트릿 갤러리’ 메세나(Mecenat) 활동

인탑스가 후원하는 스트릿 갤러리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문화예술분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공공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메세나 사업의 하나로 서울문화재단과 재능기부 작가, 인탑스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희망, 힐링, 휴식 등을 주제로 하여 시청역, 강남역, 신촌역 등 지하철 역사와 대학교, 병원 등에 테마를 가진 예술 공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예술적 감성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메세나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014년 10월에는 유명 피규어 작가인 쿨레인(이찬우)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2014 스트릿 갤러리 인 캠퍼스’를 열고, 10번째 스트릿 갤러리를 개관한 바 있습니다.

협력사에 대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시행

인탑스는 2014년 6월 IBK기업은행과 협약을 맺고, 협력사에 대한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인탑스가 제공한 30억 원의 예탁금을 기반으로 하여 IBK기업은행이 최대 60억 원의 대출한도를 제공하는 협력사 대출지원 프로그램이며, 인탑스의 협력사는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시중금리 대비 최소 1.5~2.8%의 낮은 저금리로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총 21개사가 협력대출 대상회사로 선정되었으며, 현재까지 태광엔지니어링을 비롯한 6개사가 선정되어 저금리의 운영자금 19억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인탑스는 회사 로고에도 ‘GROWING TOGETHER’가 새겨져 있을 만큼 협력사 지원과 상생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 9월 ‘2014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 기업윤리 부문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인탑스는 경기도 안양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국내 주력 생산기지는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안양 본사와 구미사업장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 역시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안양 본사의 경우, 안양 지역의 가정위탁아동과 결연을 맺고 미래의 희망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12명의 학생들에게 매월 생활비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지원가정과 커뮤니티를 형성해 매월 1가구씩 만남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미사업장의 경우, 사랑의 쉼터 봉사활동을 통해 매월 노후된 농어촌 가구를 수리하고, 독거노인 분들과 함께 정겨운 시간을 보내는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